광범위한 유현의 암 치료...기술 플랫폼 협력
슈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리된 미국 생명공학회사 SQZ 바이오텍은 광범위한 유형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힘을 환자의 면역체계에 부여하기 위한 세포치료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QZ의 선구적인 기술은 암에 대항하도록 B세포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환자의 B세포에 주입된 단백질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살생T세포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이 같은 조정능력은 종양관련 단백질 혹은 항원을 환자의 B세포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SQZ의 기술은 이 전달과정을 특수한 방식으로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유형의 암에 더 효과적으로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체계의 힘을 강화시킨다.
두 회사는 이 새로운 접근법이 현재의 세포기반 치료가 가진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QZ의 아르몬 샤레이 회장은 “더 효과적으로 종양을 표적으로 삼도록 환자의 면역체계를 조정해서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유명한 로슈와의 제휴관계를 통해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로슈에게는 노바티스 같은 경쟁사에 의해 점유됐던 세포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획기적인 틈새기술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QZ는 계약금과 임상시험, 승인, 매출 성과 기반의 단계별 지급금으로 최소 5억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될 제품에 대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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