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녹십자 허영섭(許永燮) 회장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주민교회 지하에 위치한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예배를 보고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대표 김해성 목사)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회사에서 매년 연말이면 ‘온정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온 것과는 별도로 몇 년 전부터 매달 개인적으로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후원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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