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약(대표 신승권)은 중증 장애인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원생 80여명과 함께 27일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관람했다.

이날 관람으로 SK제약은 한해동안 진행해 오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SK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 실시됐으며, CEO의 관심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재정·문화활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SK제약 임직원들은 “직접 해당 시설의 시설물 관리에 참여하는 ‘시설 정화 활동’과 중증 장애우들의 사회적응 능력을 길러주는 ‘현장 학습 지원’을 통해 평소 멀게 느껴지던 장애우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SK제약만의 차별화된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문화 활동 지원’은 상대적으로 우리사회의 대중 문화 생활의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우들에게 그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SK제약 신승권 대표는 "이런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전임직원들이 크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작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더 밝은 우리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제약은 현재 ‘한국 우진 학교’, ‘잔디회’, ‘작은 자리’, ‘가브리엘’ 등의 장애인 보호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