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위원장 “올해 고령화 등 사회문제 쟁점 ”

특히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저출산과 사회고령화 문제를 올해에 이어 정책적 화두로 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석현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의료확충 사업 등 복지부 추진업무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현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에서 여야위원 간 당론을 떠난 국민보건복지 업무추진에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고, 2005년에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 PPA성분함유 감기약 파동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 등 사회적 관심으로 부각된 사안이 제기된 만큼 복지부와 식약청의 의약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공공의료확충 사업이 보건복지 분야의 최대 쟁점사항이 될 전망”이라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시행 5년차인 의약분업 재평가와 국민 보건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주요 사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언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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