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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병원 간호부 '사랑의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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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병원 간호부 '사랑의 온정' 나눠
  • 의약뉴스
  • 승인 200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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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노동자ㆍ청소년 방문 의료기구 등 전달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부장 김영분)는 최근 서울시 임상간호사회 및 구로구 간호사회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구로구 가리봉동)'과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구로구 고척동)'를 방문해 의료기구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방문단은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 수술용 지혈기구 토니킷(Tourniquet)과 뷰박스, 핫백 등 130만원 상당의 의료기구를 전달하면서 이국땅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새날을 여는 청소년 쉼터'에 100만원 상당의 책상과 탁자등 가구를 전달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분 간호부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방문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외국인 노동자나 불우 청소년들의 경우 사회, 경제적인 문제로 제대로 치료나 간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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