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최 회장은 44년 생으로 70년 고려대학교를 졸업,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88년 보건복지부(당시 보건사회부) 공보관으로 보건복지업무와 인연을 맺었다.
또, 사회국장, 위생국장으로 업무를 추진 중 1992년에는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비서관으로도 근무했다. 이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 실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복지부 차관으로서 사회에 봉사했으며 2000년에는 노동부 장관, 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해상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향후 신임 최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가협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취임식은 29일(수) 오전11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당산동 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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