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3:53 (금)
전북·경북약, 임원 단합대회 성료
상태바
전북·경북약, 임원 단합대회 성료
  • 의약뉴스
  • 승인 2004.12.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천 남산제일봉 등반대회 겸해 실시
지난 12일(일) 경북약사회 이택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 31명과 전북약사회 백칠종 회장을 비롯한 임원 26명 등 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성주군 가야산 옆 남산제일봉에서 등반행사를 겸해 전북, 경북약사회 임원 단합대회 교류를 재개하여 성료되었다.

이날 해인사 I.C에서 양측 약사회 임원은 4년만의 회동에 서로가 깊은 포옹으로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남산제일봉 등반을 위해 청량사 입구로 향했다.

남산제일봉 정상에서 포항의 명물 과메기 등 준비한 간식으로 허기를 채우고 하산한 후 중식 겸 석식을 하면서 경북약 장영자 총무이사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측 회장으로부터 참석한 임원들에 대해 일일이 소개가 있었다.

경북약 이 회장은 전북약의 많은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런 좋은 자리가 앞으로 끊임없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으며 이에 전북약 백 회장은 산 좋고, 물 좋은 이곳까지 초대해 주어서 감사하고, 다시금 경북과 전북이 만나 교류를 재개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재국 전 경북약사회장의 축사와 함께 건배 제의로 단합행사는 절정에 이르렀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경북약 이 회장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누는 악수를 한 후 내년 전북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교류 확대를 통해 양 약사회 화합과 공동번영을 도모코저 지난 98년 11월 21일 전북 남원 한국콘도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후, 2차로 99년 4월 9일 경주 보문단지내 교육문화회관에서, 3차로 2000년 4월 8일 전북 부안학생해양 수련원에서 단합대회를 가졌었지만, 의약분업 시행으로 인해 4차 회동은 잠정 중단되었었다.

한편, 경북약 이 회장은 "전북, 경북약사회 임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목적으로 체력단련과 건전한 문화 장착을 위해 남산제일봉을 등반하고 유서깊은 고찰인 해인사에서 단합대회를 재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