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의학자"상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영국 IBC가 전 세계 유수 의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실적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매년 선정 발표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1990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체 구조와 면역학 분야(비타민C)에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였으며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인 'Cancer Immunology'와 'Melanoma Research'등에 최근 비타민C 관련 논문을 실었다.
또 비타민C 강의와 개인 홈페이지(docotorvitamin-c.co.kr)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온 점 등 국내외적인 연구활동이 인정을 받아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서울대의대는 설명했다.
최근 이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인 J of Cellular Physiology에 비타민C가 종양세포를 살해하는데 철분대사를 교란, 선택적으로 종양세포만을 죽일 수 있음을 밝혀, 비타민C가 기존의 종양치료 요법에 매우 좋은 보조치료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7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된 바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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