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읽을 수도 있고 거꾸로 매달려서 읽을 수도 있다.
목을 길게 뻬고 구부정한 자세로 읽는다고 한들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다.
설령 벌린 입에 벌레가 들어와도 상관없지 않을까.
읽는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처럼 듣기좋은 소리는 어디에도 없다.
읽다가 꾀병이 나면 높고 푸른 하늘 한 번 쳐다보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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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읽을 수도 있고 거꾸로 매달려서 읽을 수도 있다.
목을 길게 뻬고 구부정한 자세로 읽는다고 한들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다.
설령 벌린 입에 벌레가 들어와도 상관없지 않을까.
읽는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처럼 듣기좋은 소리는 어디에도 없다.
읽다가 꾀병이 나면 높고 푸른 하늘 한 번 쳐다보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