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후공 前倨後恭 [앞 전/ 오만할 거/ 뒤 후/ 공손할 공]
☞이전에는 거만하다가 나중에는 공손하게 대한 다는 뜻이다. 이는 상황에 따라, 혹은 상대편이 누군가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말이다.
부정적 의미의 사자성어이지만 세상사가 다 그렇지 않은가.
거지 줄 알고 하대했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 정승이었다고 하면 태도가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인간은 피부색이나 지위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인품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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