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당시 건축물은 거의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것이다. 다 헐리고 일부 살아 남은 것이 후세의 구경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북 군산에도 이런 건물들이 몇 개 있다. 옛 군산세관 , 조선은행, 일본인 가옥,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절 동국사 등이 그것이다.
감회가 아니 새로울 수 없다. 당시 일본의 위세가 대단함에 혀를 내두르다 잠시 수탈의 역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다. 허나 이 것 역시 우리가 새겨야 할 교훈이 아닌가.
근대 건물 주변에는 오래된 사진관, 맛있는 빵집, 이쁜 커피숍, 일본식 집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다.
군산으로 나들이 길, 당연히 돈주고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여행이다. 사방팔방으로 도로가 널찍하고 이면 공간이 많아 주차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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