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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470.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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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 의약뉴스
  • 승인 2015.09.0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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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지나가자 물이 불었다.

건조하던 다리 아래가 물바다가 됐다.

왜가리 두 마리가 조심스럽다.

양반다리를 하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아저씨도 멀리 보인다.

여름이 지나가는 계절의 풍경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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