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 중 가장 가벼운 축에 끼기때문에 못 오를 곳이 없다. 발가락 끝에는 흡반이 있어 스스로 내려오지 않으면 떨어질 일이 없다.
목소리는 엄청나게 커 한 번 울면 사방의 벌레들이 찍소리도 못낸다. 카멜레온 못지 않은 변신의 명수로도 알려져 있다.
말을 안듣고 반대로만 한다고 구박당하기 일쑤지만 그렇게 밉쌍은 아니다.
아니 이 작고 귀여운 것을 어찌 미워할 수 있는가. 작은 것은 큰 것에 비해 좋은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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