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07:22 (월)
도매, '지오영'이냐 아니냐 양자택일
상태바
도매, '지오영'이냐 아니냐 양자택일
  • 의약뉴스
  • 승인 2004.11.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기의 시대 도매업계의 생존전략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규모의 대형화가 가장 좋은 대안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따라 지오영(회장 이희구 사장 조선혜)이 성공의 모델로 지목되고 있다.

한 도매상 사장은 18일 "극단적으로 지오영이냐, 아니냐 양자택일 해야 한다" 고까지 말했다. 살기 위해 지오영으로 들어가던지 아니면 지오영 처럼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

다른 도매상 사장도 "규모를 키워 마진을 올리는 방법이외의 다른 대안은 없다" 며 "지오영이 국내 도매의 모델케이스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도매상의 경우 위험 부담이 품목도매 보다 더 심하다" 며 "앞으로 3-4년 후면 도매업계의 엄청난 지각변동이 올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최근 IT물류 시스템인 지오넷(GEONET) 구축을 완료하면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지오넷은 제약사 약국 도매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투명한 유통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