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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쌍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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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쌍패원’
  • 의약뉴스
  • 승인 200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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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PA 함유 감기약이 퇴출 된 이후 이 시장에서 생약제제를 함유한 한방 감기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우약품은 지난 9월 출시한 마시는 감기약 ‘쌍패원'이 겨울 감기약 성수기에 매출 3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정우에 따르면 쌍패원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2개월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쌍패원’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갈근탕을 기본 방제로 한 처방으로 기존의 병 제품과는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이 제품은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든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한약제를 달여서 ‘스텐딩팩’ 형태로 개발되어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쌍패원’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전통 한의학에 기반을 둔 의약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순수 한방생약 감기약으로 기존의 양약성분으로 된 항생 소염제의 단점인 위무력감, 복부 팽만감 등을 보완해 부작용이 적고 내성과 습관성이 없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백작약, 계피, 감초, 갈근, 마황, 대추, 건강등 7가지 생약이 주성분으로 비염을 동반한 코막힘, 콧물, 오한, 발열, 두통,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 초기 가벼운 감기증상이 보일 때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정우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쌍패원은 회사가 계절 특수를 노려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는 제품으로 출시 두달만에 5억원이상 매출을 올렸다”며 “올 겨울 3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PPA 파동으로 감기 환자들이 한방 감기약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쌍패원과 더불어 아웃콜, 노노콜, 앤드콜 등 한방 정제감기약 시리즈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추진하고, 최근 기침, 가래 맞춤 감기약 ‘커프엘정’을 새롭게 출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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