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이사장 "재단 체계적 역량 강화" 요구

이번 집행이사회에서는 6월 25일 이후 진행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 및 에리트리아 보건의료지원사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05년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심장병원 의료기기 지원사업과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ㆍ운영사업, 외국인노동자 의료지원사업 등 3건을 의결하였다.
권이혁 이사장은 "올 3월에 재단이 설립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북한 용천재해 지원 및 에리트리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재단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훌륭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재단은 국제보건의료지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사회 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권이혁 재단 이사장 및 공한철 사무총장, 문경태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이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및 종근당 등 10명의 집행 이사가 참석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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