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칩 센터’는 서울의대 박선양 교수를 총 책임자로 5개 세부과제별 연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0억원씩 향후 9년간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비 지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질병예측 DNA 칩 센터' 소장인 서울의대 박선양 교수를 비롯하여 세부과제책임자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현판식이 이루어졌다.
또한, 왕규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서정선 서울대학교의학연구원 유전자이식연구소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장수익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장 등 학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질병예측 DNA 칩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보건의료 바이오 개발사업의 바이오칩 연구기관으로서 서울의대, 가톨릭의대, 메디포스트, 마크로젠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동 연구센터이다.
이 센터에서는 제대혈을 기반으로 한 질병위험도 예측용 DNA 칩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질병 예측 DNA 칩이 완성되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개인별 맞춤의학의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포스트는 이 ‘제대혈 기반 질병예측 DNA 칩 센터’에서 제대혈 유전체 역학 코호트 및 대용량 제대혈 시료 분석체계 구축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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