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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윤택림 교수, 전공 외 번역서 2권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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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윤택림 교수, 전공 외 번역서 2권 펴내
  • 의약뉴스
  • 승인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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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기, 불심의 세계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정형외과)가 일문학을 전공한 정승운 박사와 공동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본 현명한 암치료’와 ‘알기쉬운 불심의 세계’ 일본 번역서 2권을 최근 펴냈다.

‘환자의 입장에서 본 현명한 암치료’는 일본의 전 NHK 아나운서 에몬 유코가 유방암에 걸린 후 자연요법 등을 시도해 보고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느낀 여러 과정과 느낌들을 표현한 투병기이다.

진단과 치료 과정 의료진들의 조그만 말 한마디가 생사를 눈앞에 둔 환자의 마음에 얼마나 많은 힘을 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또 상심을 줄 수 있는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알기 쉬운 불심의 세계’는 동경대학을 졸업한 일본 정토종 스님인 오타니 고신이 쓴 책으로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불교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이 두 번역서는 일본에 유학한적 있는 윤택림 교수가 학회참석차 일본을 방문, 시간을 내 서점에 들렀다가 읽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번역하게 되었다.

출판사는 ‘제이앤씨’이며, 가격은 ‘환자의 입장에서 본 현명한 암치료’ 8000원, ‘알기 쉬운 불심의 세계’ 7000원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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