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7일 제 30회 등산대회를 정릉청수장(구) 뒤 계곡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00여명의 회원 및 가족, 제약회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약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한 '화합의 시간'에는 전 회원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이 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LCD모니터 등 푸짐한 경품이 회원들에게 증정됐는데 종암동 은혜약국(약사 정대인)과 종근당제약(이영희 씨)이 행운을 안았다.
이밖에 이번 등산대회에서 회원팀 최우수상은 성북·삼선반 회원이 수상했으며 제약회사팀은 종근당(지점장 김학순)이 작년에 이어서 3년 연속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장위동 수진약국에서 7명의 가족이 참가해 최다 가족상을, 최다 참가팀은 28명이 참가한 유한양행이 수상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약 권태정 회장, 성북구 서찬교 구청장, 성북보건소 조종희 소장, 이정목 약무계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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