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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길조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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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길조의 집
  • 의약뉴스
  • 승인 2015.03.16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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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막 오르기 시작한 버드나무 사이로 까치집이 보인다.

하나 둘 셋.

세개의 집에서 얼마나 많은 까치들이 세상에 나왔을까.

칵~칵 울어대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을까.

까치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다. 까치가 울면 그날 반가운 손님이 찾아 온다고 했다.

봄의 문턱에서 상서로운 까치집을 보면서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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