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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유럽서 '레볼레이드' 적응증 추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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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유럽서 '레볼레이드' 적응증 추가 신청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5.02.09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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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 치료제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유럽의약품청에 레볼레이드(Revolade, eltrombopag)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면역글로불린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1세 이상의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ITP) 소아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낮은 혈소판 수치가 특징인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은 매년 소아 인구 10만 명당 5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급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을 겪는 소아 중 다수는 치료제가 필요 없지만 30%정도의 환자는 12개월 동안 질병이 지속되며 만성 질환으로 진단받는다. 만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자는 중증 출혈 위험이 있다.

GSK는 경구 현탁용분말 25mg 제제와 12.5mg 정제를 소아 만성 ITP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한 PETIT2 임상 3상 시험과 PETIT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미국에서는 프로막타(Promact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및 그 외 국가에서는 레볼레이드로 판매되고 있는 엘트롬보팍은 아직 소아 만성 ITP에 대해서는 승인된 적이 없다.

이 약물과 관련해 GSK는 리간드 파마슈티컬스(Ligand Pharmaceuticals)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작년에는 2억3100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다.

엘트롬보팍은 95개 이상의 국가에서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43개국에서는 만성 C형 간염 환자가 인터페론 기반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혈소판감소증 치료제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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