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은 11명 청장상은 17명이 받아 무려 28명의 약업계 인사가 상을 받았다. 하지만 참석자는 고작 100여명도 안됐다. 그나마 추진본부가 있는 대한약사회나 관련단체인 제약협회 인사들이 자리를 차지해 면피 했다.
의약품 안전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나름대로의 성과는 있었다. 하지만 홍보도 안되고 참여자의 관심도 적고 따라서 의미도 반감되고 있는 약의 날 행사는 원점에서 재검토 해 볼 필요가 있다.
어렵게 부활한 만큼 내실있는 대회로 만들던지 아니면 부활해 보니 별것 아니더라, 그래서 없애야 겠다고 판단이 되면 없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약뉴스는 기왕 새로 부활한 것이니 없에기 보다는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해 더욱 알찬 약의 날 행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