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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병원]줄기세포 치료 관전연골 재상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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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병원]줄기세포 치료 관전연골 재상 앞당겨
  • 의약뉴스
  • 승인 2015.01.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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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희선(54세)씨는 날이 추워 실내 운동을 즐겨한다. 과격한 운동 보다는 다이어트를 위해 줄넘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지만 체중 때문인지 무릎쪽이 계속 아파왔다. 원래부터 안 좋았던 무릎이었고 나이가 50대를 넘어서니 퇴행이 시작된거겠지 하고 생각하다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병원 검사를 통해 양쪽 무릎의 연골이 절반도 남지 않아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으라는 의사의 권유를 들었다. 내몸이 아닌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큰 수술을 해야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김씨는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 보았다.

그중 다른 의사는 인공관절 치환술 대신 줄기세포치료를 이식하여 무릎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를 권하였다. 한번 닳거나 찢어지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무릎연골이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재생이 가능하여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기 전에 관절환자의 치료에 시술되고 있는 것이다.

김씨는 곧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았고 1년이 지나 연골이 재생되어 아무런 불편없이 살고있다.

연골 손상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무릎연골 환자에게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하다. 연골손상이 있는 기존의 무릎환자는 미세천공술, 자가연골이식술, 자가골수줄기세포치료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술은 손상 위험이 없고, 환자연령 등에 따른 적용제한이 전혀 없으며, 중간엽줄기세포의 원재료인 제대혈은 채취 시 안정성이 높고, 면역조절기능 및 항염증의 특성이 있어 타인에게 이식 시 면역 체계에 대해 전혀 거부반응이 없어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인 히딩크가 시술을 받아 유명해진 치료법이다.

하지만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알고, 어떤원리에 의해 치료되는지 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치료법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치료이후 재활 등의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회복하는 동안 보조기, 목발착용 등으로 무릎의 체중 부하를 방지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재활을 해야만 치료효과가 높다.

<자료제공: 용인분당예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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