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 앞서 박명희 부회장은 “지난 3자치권역 분회장 회의에서 분회장들의 건의로 금일 건강기능식품 판매기법 강좌를 개설하였다며, 건강기능성식품의 활성화가 절실할 시기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일 강좌가 개설되어 금일 강의를 계기로 약국 활성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강좌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옥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약분업이후 대부분의 약국에서 처방전 수용에 전념하는 사이 건강기능식품이 우리의 손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또, “회원들이 의약분업이후 처방전 수용의 한계를 느끼고 있어 건강기능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금일 강의는 약국에서 즉시 응용할 수 있는 강좌로 회원들의 약국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다”라며 향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날 강의의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명섭 구주제약 회장은 건강기능식품법 제정 취지와 제정되기까지의 에피소드등을 간단히 소개한 후 구주제약에서 시판 중인 ‘누에스탠서’의 효능․효과에 대해서 강연했다.
두 번째 강의는 경희대 약학박사이며, 한국바이오팜 권영훈 회장의 ‘파워키나제’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중앙대 약학석사이며, 렉스진바이오텍 대표이사인 권석형 강사가 우리나라보다 먼저 의약분업을 시작한 외국의 사례를 설명하며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의 발전방향과 ‘아이소플라본과 유산균’에 대한 강의했다.
네 번째로는 이화여대 약학석사이며, 성남 분당소재 건강샘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정숙희 강사가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글루코사민과 칼슘’의 판매기법과 권유 방법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안양 소재 새우리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이해옥 강사로부터 ‘오메가3, 스피루리나, 석류’에 대한 판매기법 설명과 함께 자신의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권유하는 사례와 치료 성공 사례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의는 지난 9월 15일 제3자치권역(구리시, 광주시, 남양주시, 성남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평택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군) 분회장 회의에서 분회장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광주시약사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지역이 방대한 특성상 효율적인 회무추진을 위해 자치장 제도를 두어 경기 중부지역의 제1자치권역(자치장 강응모 부회장), 경기 서북부지역의 제2자치권역(자치장 박기배 부회장), 경기 동부지역의 3자치권역(자치장 박명희 부회장)으로 나누어 회무을 추진하고 있어, 자치장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자치권역 분회장 회의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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