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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역류성식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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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울서부지부] 역류성식도염
  • 의약뉴스
  • 승인 2015.01.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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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역류성식도염.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잦은 회식으로 인한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생활을 가진 직장인들에게서 잘 발생한다. 보통 만성이기 때문에 만성식도염이라고도 불리우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한다. 음주와 흡연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역류성식도염에 대해 알아보자.

가슴쓰림과 함께 역류증상은 위식도역류질환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다. 가슴쓰림은 가슴이 화끈거리는 듯한 증상,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증상, 고춧가루를 뿌린듯한 증상, 뻐근하게 아픈 증상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역류증상은 주로 신물이나 쓴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전형적인 증상 이외에도 만성 기침, 천식, 후두염(쉰 목소리) 등의 식도 외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위내시경 검사를 하여도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을 가진 환자의 약40%에서만 식도의 염증을 발견할 수 있다. 즉, 약 60%는 위에서 언급된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하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미국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6~12%에서 가슴쓰림 증상을 매일 느끼고 있으며, 성인 인구의 30%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의 가슴쓰림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선의 예방법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다. 물론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책상에 앉아서 일할 때 자세를 수시로 바꿔주고 1시간마다 30초씩 스트레칭을 해 준다. 특히 턱, 목, 어깨, 등 근육 이완을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일할 때 어깨와 목의 자세를 평가하고 교정할 수 있을 경우 해주는 것이 좋다. 주기적인 운동과 마사지로 육체적 긴장을 푸는 것도 좋다.

두통의 정도가 심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로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일주일에 3회 이상 발생할 경우, 두통의 빈도가 늘어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질 경우, 운동이나 성행위, 기침, 코풀기 등을 실시한 후에 두통이 발생할 경우, 두통 때문에 자다가 깨거나 하라 중 아침 두통 증상이 심할 경우 등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도록 한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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