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약품(대표이사 이동일)은 오는 8일(금)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센터 3층으로 본사를 이전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제약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성수동 본사에서는 차질 없이 이전이 진행되기 위해 설명회를 갖고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이번 본사이전은 CJ투자유치 이후 한일약품의 위상제고와 새로운 환경변화 모색으로 제2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전을 총책임지고 있는 이 회사 경영지원 본부장 이정일 상무는 “임직원 모두의 협력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정리하여 다음 주 11일(월) 경이면 정상적인 업무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새로운 근무환경과 개선된 업무프로세스에서 한일약품이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 되어 뜻이 깊다”고 전했다.

한일약품 홈페이지(http://www.hanilph.com)에서 본사이전에 관한 안내문을 볼 수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