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채표 쌍기탕'의 향갈탕 처방은 감기 또는 독감으로 인한 두통과 한열왕래(寒熱往來 -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증상)의 증상에 쓰이는 처방으로서 조선후기의 의서인 '방약합편'에 수록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그 약효가 입증된 바 있으며, 작약, 창출, 소엽, 향부자, 승마, 갈근, 진피, 천궁, 감초, 백지, 건강으로 처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향갈탕 처방의 '부채표 쌍기탕'은 감기 초기의 두통, 전신통, 콧물, 코막힘, 식욕감퇴 등의 증상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기존의 쌍화탕류가 피로회복, 허약체질, 병후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부채표 쌍기탕'은 향갈탕 처방으로 초기 감기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감기약으로, 75ml 제품이라 복용에도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은 '부채표 쌍화탕'과 더불어 쌍화탕류의 다변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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