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일본 시세이도 메디칼사의 화장품을 대원제약이 국내에 도입 판매 했으나 그리 큰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일성신약의 향후 전략과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둘째, 병의원의 전문의약품에만 주력하던 일성신약이 다양화된 약국시장에서 어떻게 거래선을 확보할지 또한 관심거리로 부상했다.
일성신약은 시세이도 제품의 확실성과 회사의 탄탄한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시세이도 사업부’를 신설해 약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기본 전략을 세웠지만 의약분업이란 시장상황에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성신약은 앞으로 시세이도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성식품’등을 수입해 약국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에 있고 이들 제품은 먹고 바르는 ‘Dual action system'의 개념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일성신약은 그동안 대원제약이 판매하던 제품외에 세정제, 샴푸등 제품과 아토피피부염 제품을 10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시세이도 메디칼은 시세이도그룹의 의약품사업부로 ‘여성과 피부’라는 화두로 피부 관련제품과 여성에서 빈발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한 일반의약품, 건강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의약뉴스 손용균 기자(asan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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