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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이슈보다는 정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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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이슈보다는 정책에 '올인'
  • 의약뉴스
  • 승인 2004.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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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보건복지분야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의원들은 과거 폭로성보다는 정부정책 비판과 대안제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의료개방, 공공의료확충, 혈액사업 등 굵직한 현안이 떠오르면서 이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의 경우 국민연금사업과 혈액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명옥 의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과 공공의료 확충문제를 큰 틀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담배값 인상과 건강보험재정 등 건강증진기금을 주요테마로 잡고 정부정책 질의와 대안을 준비중이다.

유필우 의원의 경우 의료개방, 의료기기안전성,식품안전시스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사회적 합의,노인자활 정책지원 등을 주로 질의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기본적인 국감준비는 다방면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나, 경제자유특구내 내국인진료 문제와 식품안전관리,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기초상한보장에 대한 정책질의를 할 방침이다.

고경화 의원측은 "이번 국감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보건복지 분야의 경우 사회적인 이슈보다는 정부정책을 큰 틀로 잡고 사회적 이슈를 다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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