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유니텍과 기술 이전 조인식 가져
주요 이전 기술에는 13MeV 사이클로트론 가속기 설계 및 제작 기술, FDG 등 방사성의약품 자동합성장치 제작 기술, 사이클로트론의 운전 · 유지관리 등의 노하우가 포함됐다.
기술을 이전받게 되는 삼영유니텍은 본 계약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 원자력의학원의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으며 계약은 최초 제품의 매출액 발생일로부터 5년이 되는 연도 말까지 유효하다고 의학원측은 전했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부의 원자력중장기연구개발사업으로 99년 4월부터 2003년 3월까지 총 23억여원의 연구비를 투입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 가속기개발 연구'와 '사이클로트론 및 PET이용 기술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사이클로트론 기술의 민간 이전으로 향후 동남아, 남미, 중동지역 등지로국내 사이클로트론 기술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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