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밀정'은 설포닐우레아계인 글리메피리드제제로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강시키고, 인슐린 수용체의 감수성과 수를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이중 작용을 지닌 혈당강하제이다.
다른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는 달리, 인슐린 및 메트폴민과 병용투여가 가능하며, 심혈관계 부작용 및 체중 증가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지속시간이 길어 하루 한번 투여로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좋다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기존 제품은 국내에 이미 연간 600억 이상의 시장을 확보한 바 있다.
'아라밀정'은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약효 동등성을 인정받았으며, 전 공정을 국산 기술로 제조, 기존 글리메피리드 제제보다 약가가 20% 이상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을 제품의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발매된 아라밀정뿐만 아니라, 향후 형성될 거대 제네릭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자신했다. 문의=02-2630-0691.
의약뉴스 손용균 기자(asan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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