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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약품 당뇨병약 '아라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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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약품 당뇨병약 '아라밀정'
  • 의약뉴스
  • 승인 200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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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약품(대표 김중길)은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치료제인 '아라밀정'을 최근 발매했다.

'아라밀정'은 설포닐우레아계인 글리메피리드제제로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강시키고, 인슐린 수용체의 감수성과 수를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이중 작용을 지닌 혈당강하제이다.

다른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는 달리, 인슐린 및 메트폴민과 병용투여가 가능하며, 심혈관계 부작용 및 체중 증가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지속시간이 길어 하루 한번 투여로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좋다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기존 제품은 국내에 이미 연간 600억 이상의 시장을 확보한 바 있다.

'아라밀정'은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약효 동등성을 인정받았으며, 전 공정을 국산 기술로 제조, 기존 글리메피리드 제제보다 약가가 20% 이상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을 제품의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발매된 아라밀정뿐만 아니라, 향후 형성될 거대 제네릭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자신했다. 문의=02-2630-0691.

의약뉴스 손용균 기자(asan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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