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종각역 엠스퀘어에서 제13회 환자Shouting카페를 개최한다.
환자Shouting카페는 최현정 MBC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권용진 서울북부병원장과 구영신 의료전문 변호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가 솔루션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이번에는 지난 1회부터 12회까지 샤우팅했던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초대해 '샤우팅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안전법을 탄생하게 한 '종현이 엄마'와 선택진료 제도개선의 촉매가 된 '영준이 부모',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여론을 조성한 '예강이 엄마', 경찰청에 의료사고 수사전담반 설치를 주장했던 '보성이 아빠'와 '유비 아빠' 등 많은 사례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Shouting카페는 외치고 싶은 환자들과 들을 준비된 사람은 누구나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면서 "환자와 가족들이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며 환자중심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환자Shouting카페에 적극적인 방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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