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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윤진상 교수, 정신약물학회 릴리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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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윤진상 교수, 정신약물학회 릴리학술상 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4.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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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일부 전남의대 발전기금으로 기탁
전남대병원 정신과 윤진상 교수가 최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소에서 열린 2004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업적을 쌓은 공을 인정받아 릴리학술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이날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상금 가운데 일부를 전남의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윤진상 교수는 다양한 정신약물과 함께 ‘알코올이 인지 기능과 정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유전자형에 따른 정신약물의 발현과 효과ㆍ비교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매년 약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을 뽑아 릴리 학술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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