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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3분기 실적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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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3분기 실적 역대 최고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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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전재갑)의 3분기 실적이 사업부별 고른 성장에 신제품 효과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인 39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는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2014년 3분기 매출액(별도기준)이 전년대비 16.5% 급증한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두자리수 상승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휴온스의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합격점이다. 휴온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오른 5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휴온스는 3분기 사업확장으로 60 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도 당기순이익을 전년대비 5.8% 끌어올리며 48억원으로 마무리했다.

회사측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해 사업부별 고른 성장에 신제품 효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효과의 주역은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5월 출시한 비타민D 주사제 메리트디다. 메리트디는 비타민D 주사의 수요 증가와 수입 대체효과를 누리며 출시 첫해 3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실제로 메리트디가 포함된 웰빙의약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41.8%나 상승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이 포진한 의료기기도 11.4% 올랐으며, 휴온스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또한 12.8% 오르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3분기 역시 각 사업부별로 고른성장을 해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면서  “3분기 준공한 중국 점안제 공장과 보톡스 시밀러 공장의 조기 가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의 2014년 3분기 전년대비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이 9.3% 증가한 46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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