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외제약은 이경하 사장과 참가 희망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된 임직원 등 총 15명은 10일 금강산에서 열린 10km부문에 출전, 전원 완주함은 물론 상위 수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촉촉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출발한 선수들은 아름다운 금강산을 등지고 해금강 삼일포쪽을 향하는 평탄한 코스를 달렸으며, 중외제약은 10km 남자 2위에 공재곤 주임(물류팀)을 선두로 3위 황재광 부장(마케팅전략 6팀), 4위 배진환 주임(일병 경북 1팀) 등 대부분이 10위 내에 골인점을 통과했다.
특히 여자부문에서도 이혜경 사원이 2위로 이정이 사원이 7위로 각각 결승점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황재광 부장은 “기록과 성적보다도 쉽게 갈 수 없는 북한 땅을 직접 딛으며 달린 것이 큰 감동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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