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 항진균제 ‘디코나졸’, 당뇨치료제 ‘글리파정’

이경옥 대표는 발매사를 통해 “이번에 발매한 두 제품은 모두 현재 국내처방 1위의 성분으로 동구제약의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당뇨치료제 글리파정(Glimeperide 2mg)은 퍼스트 제네릭으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줄 것”을 영업본부장(전무 임영호)에게 당부했다.
한편, 글리파정(Glimeperide 2mg)은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치료제로 췌장의 β-세포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말초에서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통해 우수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내며, 1일1회의 투여로 사용이 편리한 제품으로 당뇨치료의 1차 선택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디코나졸(Fluconazole 50mg)은 광범위 항진균제로서 진균의 cytochrome P-450 과 C-14 α-demethylation을 선택적으로 저해시킴으로서 진균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ergosterol의 합성을 차단하여 우수한 항진균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으로 위장관내에서 약물의 변화가 적고 위내 산도와 무관하게 흡수되어 음식복용에 영향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제산제나 H2 길항제와 병용하여도 디코나졸(Fluconazole)의 흡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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