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9 23:33 (목)
안국 어준선 회장,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가져
상태바
안국 어준선 회장,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가져
  • 의약뉴스
  • 승인 2004.09.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執念 어제와 오늘’
현 안국약품 대표이사 회장 어준선의 국회에서의 의정활동과 언론계에 기고한 글들을 담은 자서전, ‘執念 어제와 오늘’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가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자서전은 '執念 어제와 오늘'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일생동안 제약 기업인과 정치인으로써 왕성한 활동을 펼친 어준선 회장의 모습을 잘 말해주고 있다.

어준선 회장은 1937년 5월5일 출생하여 1969년 안국약품의 대표이사로 취임하하여 대한민국 대표 눈영양제인 토비콤-에스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며,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제약 기업인과 정치인의로써 많은 자취를 남겼다.

2001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어준선 회장은 이번 자서전을 통해 "요즘처럼 정치불신이 만연해 있는 상황에서 정치를 하였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울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움은 없다. 후회없는 의원활동으로 미련없이 그 직을 마무리하고 경영 활동에 열중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발간된 ‘執念의 過程’에서 발췌한 글들과 국회의원 4년의 재임기간을 중심으로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소견을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영배 전 국회 부의장, 백광현 전 내무부 장관등을 비롯한 정치계의 인사들과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 주경식 전 보건복지부 장관, 허영섭 전경련 부회장등을 비롯한 제약계, 경제계의 인사들,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 이종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등 많은 분야의 원로들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