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간은 비마토프로트스(Bimatoprost) 0.03%를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는 녹내장치료제로,기존의 녹내장치료제로 처방 되었던 프로스타글라딘(Prostgladin) 성분과 화학구조와 약리기전이 전혀 다른 프로스타마이드(Prostamide) 계열의 제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1년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루미간은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각국에 시판되고 있다.
또한 프로스타글라딘 계열 제제는 물론 도졸라마이드(Dorzolamide), 티몰롤(Timolol) 복합제제와 비교 임상실험을 통해 현존하는 녹내장치료제 중 안압강하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엘러간은 루미간은 하루에 한번 점안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녹내장치료제와 달리 심장과 폐 등에 관련된 부작용이 없고, 경쟁 제품보다 보존제를 소량 함유하고 있어서 장기간 사용해도 각막손상 등 부작용의 위험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냉장보관없이 실온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엘러간은 루미간의 출시를 기념하여 미국의 저명한 안과의 토마스 문도프(Thomas Mundorf) 박사와 미국 엘러간 본사의 R&D 담당 리앙 얀빈(Liang Yanbin) 박사를 초청. 전국 안과전문의를 대상으로 광주(9월 13일), 대전(9월 14일), 부산(9월 16일), 대구(9월 17일)에서 루미간의 탁월한 안압하강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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