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마릴정은 췌장의 β-세포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말초에서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이중 작용을 통해 우수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인슐린-비의존형(typeⅡ) 당뇨병 치료제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체중감량만으로 혈당조절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사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측은 인슐린 투여와 병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가 있어 1일 1회 투여로 사용이 편리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글리메피리드제제 국내시장규모는 약 600억원으로 오리지널사인 한독약품의 아마릴이 6월21일 신약재심사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의약분업이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치열하게 전개될 아마릴 제네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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