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남성전용 뷰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어 상당한 매출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으며, 7년 전만해도 5000억 원대 규모였던 국내 남성화장품 시장도 2013년 1조 원대를 기록하는 등 남성들의 뷰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지표들이 쏟아져 나와 이 같은 추세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좀 더 적극적인 남성들의 경우는 성형외과를 찾아 본인의 외모적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외적인 아름다움이 사회생활의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은 요즘, 극적으로 외모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성형을 통해 사회생활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코성형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 중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성형 항목이라 할 수 있다.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의 70% 정도가 코성형을 문의할 정도로 코성형은 타 부위 성형에 비해 압도적으로 남성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전문가들은 얼굴의 중심에 자리잡은 코는 남성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 같은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지는 것이라고 나름 현상을 분석하기도 한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여성 코성형에 비해 남성들의 코성형은 높은 콧대와 콧대부터 코끝까지 직선으로 떨어지는 반듯한 코 모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코 모양이 세련되고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코는 인위적인 부자연스러운 코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전반적인 본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적당한 높이와 모양의 코성형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반적인 얼굴생김새에 상관없이 무조건 높고 각 잡힌 남성다운 코를 선호하는 것은 시술 만족도 및 예후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다. 개개인마다 기본적인 코의 크기와 길이, 골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코성형 시 이를 고려하여 적합한 코 모양을 선정, 그에 맞는 시술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남성 코성형은 정면, 측면라인에서 볼 때 최적의 높이와 생김새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의 길이, 미간의 거리, 콧구멍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이마-미간-콧등-턱 끝으로 이어지는 선이 균형 잡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코의 높이, 콧대의 굵기 등을 고려해 시술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남성 코성형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료제공: 청담유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