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사스타 찾기에 고심하던 대약은 외적인 면을 강조해 1∼2명의 여 약사를 내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약이 접촉을 시도한 대중매체들이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스타약사에 대해 대약을 대표할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해 방향이 급 수정된 것.
현재, 대약 내부적으로 몇 명의 약사를 추천 받은 상태지만, 약사스타 발굴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약 관계자는 "처음 약사스타를 발굴하기로 한 이후 외모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려 했다"며 "언론사들과 접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일회적 스타를 만드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문제가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대해 대약은 관계자들과 좀 더 면밀한 검토에 들어갔다"며 "결론적으로 약사스타는 외모뿐만 아니라 각 매체의 성격에 맞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약은 방송매체의 오락프로그램 및 의약전문 케이블 TV, 스카이라이프와 신문ㆍ잡지를 비롯한 건강관련 칼럼 등 다양한 매체와 접촉하고 이들과 약사스타 만들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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