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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한국뇌과학의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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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한국뇌과학의 지평 열어"
  • 의약뉴스
  • 승인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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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대학교(회장 이길여)가 현대의료산업의 총아인 뇌과학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가천의대는 6일 이길여 회장과 김근태 장관, 의협 김재정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뇌과학연구소의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가천의대는 뇌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의 조장희 박사를 영입하고, 세계적 의료기업인 독일 지멘스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이길여 회장은 "우리의 뇌과학 프로젝트는 과기부와 산자부가 대학 발전의 시너지를 사회 전체로 확대 창출하고자하는 야심찬 프로그램과 조화를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조장희 박사의 연구와 독일 지멘스사의 역량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최소한 5년 이내에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천의대와 독일 지멘스사의 조인식과 조장희 박사의 'PET-MRI, 뇌의 신비를 벗긴다'라는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조장희 박사는 서울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 UCLA 교수 재직시 세계최초로 PET를 개발하는 등 PET와 MR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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