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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오동주 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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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오동주 원장 취임식
  • 의약뉴스
  • 승인 2004.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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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은 6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11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고려대학교 어윤대 총장과 홍승길 의무부총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체된 경제현실과 의료시장 개방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항상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력에 대한 투자와 신관 증축 등의 시설확장에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구로병원을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모든 직원이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윤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려대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100대 대학진입을 목표로 새로운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구로병원이 20년 전과 같이 훌륭한 리더와 적극적인 사고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오동주 신임 구로병원장은 연구, 교육, 진료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모든 교직원들에게도 친근한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도전 받는 병원경영의 책임을 맡는 만큼 준비된 역량과 비전을 맘껏 펼쳐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가름했다.

한편, 오동주 병원장은 지난 76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보전산실장의 보직을 맡았고, 대한 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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