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3개 개원의협은 5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대한 미용문신의학회를 창립대회 및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외적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열인 창립총회에서는 피부과개원의협 최국주 부회장을 초대 미용문신의학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창립된 미용문신의학회는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들을 준회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일반인들까지 참여시키는 등 의료계 및 일반인에게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최국주 회장은 "차후 미용ㆍ성형ㆍ문신 등은 지금까지 의료계에서 통합적인 모델을 만들지 못했다"라며 "통합된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전단계로 미용문신의학회가 창립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의사를 일반회원으로 하고 있지만, 간호사들이 참여한다면 준회원으로 자격을 부여하겠다"며 "준회원의 경우 5년동안 활동을 하면 일반회원으로 승격시키고 일반인에게도 개방적인 학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회장단은 각 과별로 조승봉(소아과), 이태원(안과), 김태은(피부과), 조성필(성형외과), 감사에는 조광열(피부과) 이상옥(성형외과)씨가 각각 선임됐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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