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가 회원들에게 다가서는 의사회로 지역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5일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기도의사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 의학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복희 회장은 "도 의사회 전 임원진 및 각 시ㆍ군 학술이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본 학술회를 통하여 의학연수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며 회원 상호간의 최신 정보는 물론 회원간의 단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대사 증후군을 주제로(좌장 : 황보경 부회장) 카톨릭의대 김성래 교수와 박성래 한림의대교수, 서울의대 최동주 교수, 연세대 하종원 교수가 강의했다.

제2부는 보완ㆍ대체의학에 대한 강의를 (좌장 : 공병한 부회장) 카톨릭의대 변광호 , 중앙의대 서경묵, 경희의대 김희상, 강북삼성병원 박용우 교수와 심청웅 심스클리닉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제3부는 건강식품에 대해(좌장 : 노광을 부회장) 의사들의 관리적인 문제와 역할 그리고 종류와 효과를 주제로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와 우봉식 원장이 강의했다.

한편, 도의사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의료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