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에 넣거나 죽으로 해먹어도 손색이 없다. 살아 있는 전복은 수저를 뒤집어 손질해서 먹는데 요즘은 버터를 발라 먹기도 한다.
껍질도 버릴게 없다. 수족관에 넣으면 그 색이 화려하고 물고기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자연산을 먹기는 어렵고 양식을 주로 먹게되는데 요즘은 흔해 가격도 저렴하다. 바다의 산삼인 전복은 지친 황소를 일으켜 세운다는 산낙지에 비할바 아니니 이 가을, 원기가 부족한 사람들은 한 번 먹어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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