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상아는 녹십자상아 음성공장 부근에 위치한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 1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우리 이웃인 농촌마을을 돕기 위해 상호 교류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1사 1촌 갖기운동’은 도시 소비자 및 각 기관, 단체와 농촌을 연계시켜 결연 지역의 농산물 구매 및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회사를 대표해 결연식에 참석한 녹십자상아 음성공장장 이강국 전무는 “농촌경제의 어려운 현실과 함께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외국산 농산물의 시장 잠식 등으로 신토불이 농산물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녹십자상아가 농민들의 시름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기 위해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녹십자상아는 이날 음성공장을 중심으로하여 내송1리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개설,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지원, 영농장비(기계)수리,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결연식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이필용 충북도의원, 윤병승 음성군의원 등 초청 인사들과 내송1리 주민 70여명과 녹십자상아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마을 주민과 녹십자상아 음성공장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다과와 점심을 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