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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CIOMS, 약물유전체 연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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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CIOMS, 약물유전체 연구 워크숍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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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구 교수 국내 약물유전체연구 현황 등 발표
세계보건기구(WHO)의 CIOMS(국제의학연구평의회; Council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Medical Sciences)는 일본 DIA(세계의약품정보협회 일본지부;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과 3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약물유전체 연구에 관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한다.

CIOMS는 그동안 약물유전체 연구가 향후 인류의 질병치료 및 예방에 미칠 파급효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적인 약물유전체 연구현황, 각 나라 정부의 연구비 지원현황 및 약물유전체 연구와 관련한 윤리적 문제와 각국의 인식상황에 대해 지난 1년 간 보고서를 준비해 왔으며, 그 최종 결과를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약물유전체 연구 및 정부 지원현황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신상구 교수)이 중심이 되어 CIOMS 보고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상세한 내용이 보고서에 출간될 예정이다.

신상구 단장은 “약물유전체 연구가 향후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및 새로운 의약품 허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국 일본을 위시한 주요 국가의 식품의약품안전청 관료들과 학계 및 WHO 관계자들이 집중 토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상구 단장은 9월 3일 예정인 아시아 지역의 약물유전체 연구발표 세션에서 일본의 구시마 박사와 함께 좌장으로 진행을 맡게 되며, 우리나라의 약물유전체 연구 및 윤리문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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