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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노성만 교수 정년퇴임 기념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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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노성만 교수 정년퇴임 기념 심포지엄 열려
  • 의약뉴스
  • 승인 200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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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수재민 돕기 전달 예정
전남대학교 총장과 전남대병원장을 역임한 노성만(정형외과) 교수 정년퇴임 기념 심포지엄 및 논문 목록집 헌정식이 27일 병원 강당과 무등파크호텔에서 각각 열린다.

27일 오후 3시 전남대병원 6동 7층 강당에서 열리는 기념 심포지엄에선 서울의대 최인호 교수, 경북의대 인주철 교수 등이 좌장으로 참가한 가운데 일본 구루메대학 Akio Inoue, Fuji Higuchi 교수 및 중국 북경대학 Bao Xin Dou 교수, 전남대 의대 정재윤ㆍ문은선ㆍ송은규ㆍ윤택림 교수 등이 연제를 발표한다.

이어 오후 6시 30분 무등파크호텔 4층에서 열리는 논문 목록집 헌정식에선 정형외과교실논문 목록집과 동문 기념문집(수필집)이 헌정된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축하 화환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모아진 쌀은 태풍 메기로 시름에 젖어있는 수재민에게 전달토록 MBC ‘수재민 돕기 운동센터’에 전할 예정이다.

노성만 교수는 전남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 1973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발령받았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일본 구루메대학에서 연수했으며, 전남대학교 평의원회 의장('91), 전남대학교병원장('93~'95), 전남대학교총장('96~2000)을 역임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94~'95)과 대한정형외과학회장(2003) 등을 역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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