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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클리닉]지방흡입 위험 '지방분해주사'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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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클리닉]지방흡입 위험 '지방분해주사'로 해결
  • 의약뉴스
  • 승인 2014.09.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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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ISAPS)가 발표한 '2013년 세계 미용성형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1만 명당 시술 건수는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성형은 '지방성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지방성형으로 지방흡입술을 들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지방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눈에 안보이는 작은 구멍을 뚫고 가는 금속관을 이용해 기계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어 지방흡입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나친 시술로 인해 피부 불규칙 현상, 감각 이상, 출혈, 혈종, 감염,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 불규칙 현상은 지방 흡입 수술 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피부 밑 피하지방층의 지방을 균일하게 흡입하지 못해 지방층 일부가 남아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지방흡입술의 부작용이나 위험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여성을 중심으로 지방분해주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를 분해시키는 성분을 통해 혈류 순환을 촉진시키고, 부종 및 결합조직 이상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시술이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시술 시 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방분해주사는 그 종류가 다양한데, 먼저 HPL(Hypotonic Pharmacological Lipodissolution)은 피하지방층에 지방용해를 촉진시키는 용액을 주입해 삼투압 현상을 통해 지방을 파괴해주고 파괴된 지방이 림프순환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될 수 있게 한다.

또한 PPC는 지방을 분해하는 천연효소 레시틴의 주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 Choline)을 이용해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해 배출시키는 효과를 보이며, LLD(LipolyticLymph Drainage)는 림프액의 순환을 증가시켜 분해된 지방세포를 배출시켜준다.

지방분해주사는 최적화된 성분 배합이 효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식이처방 및 운동처방이 병행되면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료제공: VL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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